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주최한 2016 Beauty Festival이 지난 4월17일 애틀랜타 인근 클레이튼 카
운티의 아트 퍼포밍 센타에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열렸다. 조지아 뷰티협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흑인사회를 겨냥한 문화행사를 주최하였는데,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의 주 고객들인 흑인사회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흑인 커뮤니티의 지도자들과 흑인 손님들도 대거 참석하여 서로 화합,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2시간여에 걸친 이날 공연에는 김미영 무용단의 전통춤,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연주, 밀알 선교합창단의 합창, 판소리,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격파술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특히, 한국의 전통춤은 보다 특별한 관심을 받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만들어 냈다. 현재 뷰티서플라이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이기도 한 김미경 무용단의 김미경 단장은, 지난 1년동안 직접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혀 국악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단원으로 모집하여, 이날과 같이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는 실력으로 양성시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김일홍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멋지고 좋은 공연을 펼쳐준 공연팀 전부에게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는 한편, 흑인 고객들과 교류를 넓혀 비즈니스의 활성화 및 안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모든 업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매년 주최할 것이라 하였다.